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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구매계기
2. 스펙
3. 좋았던 점
4. 아쉬운 점
5.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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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계기
💡 궁금했던 치필링 마침내 영접
오늘은 그동안 정말정말 궁금했던 멕시카나의 신메뉴 '치필링 반반'을 드디어 먹어본 후기를 가져왔어요.
사실 치필링은 SNS에서 신상으로 처음 소개됐을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먹방 영상들을 보면서 꼭 먹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먹으려고 하면 꼭 일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가 이번 주말에 가족들이랑 치킨을 먹기로 하고 드디어 메뉴 통일! 주문에 성공했어요. 출시된 지 꽤 지났는데 드디어 먹어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됐답니다.

2. 스펙
✅ 제품명 : 멕시카나 치필링반반
✅ 구성 : 치킨 + 치즈까스 조합의 하이브리드 메뉴. 기본맛과 매운맛 반반 구성. 소스 3종과 음료, 치킨무 기본으로 따라옴.
✅ 개수 : 12~13조각 (공식 기준)
✅ 가격 : 24,000원
✅ 특징 :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치즈 + 육즙 가득한 치킨
✅ 배달시간 : 약 40분 소요 (주말 저녁 기준)
✅ 포장 : 전용 버킷 포장으로 배송

3. 좋았던 점
❤️ 치즈의 환상적인 식감
이건 직접 먹어봐야 알 수 있는 매력이에요. 한 입 베어물면 치즈가 늘어나면서 입안 가득 고소한 맛이 퍼져요.
정말 쫀득하고 부드러운 치즈를 사용한 게 느껴져요. 특히 뜨거울 때 먹으면 치즈가 제법 쭈욱 늘어나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 치킨인 듯 치즈까스인 듯 오묘한 매력
겉보기엔 그냥 치킨 같은데, 한 입 베어물면 속에서 치즈가 나오니까 치즈까스 같기도 해요. 근데 또 씹어보면 치킨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져서 신세계예요. 이런 독특한 조합은 처음 경험해봤는데,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바삭함과 부드러움의 절묘한 균형
겉은 멕시카나 특유의 바삭한 튀김옷으로 코팅되어 있어서 씹는 맛이 정말 좋아요. 그런데 속은 부드러운 치즈와 촉촉한 치킨이 어우러져서 식감의 대비가 환상적이에요. 이런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 결정장애 없애주는 반반메뉴
치필링 핫이 저는 양념에 버무려졌을 줄 알았는데 튀김옷 자체가 약간 매콤한 시즈닝이 돼있는 거더라고요. 이 매콤함이 또 치즈와 잘 어울려요.
치즈 자체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라서 강한 양념보다는 이렇게 적당히 간이 밴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리지널도 먹고 싶고 핫도 먹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반반메뉴 딱 좋은 것 같아요.

4. 아쉬운 점
❌ 양에 비해 비싼 가격
공식적으로는 12~13조각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버킷이 꽉 찬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뭔가 휑하다고 해야 하나? 버킷 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적어 보여서 첫인상부터 "엥? 이게 다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이 24,000원인데 배송비까지 더해지니 하, 뭔가 이 돈 주고 이 정도 양이라...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온도 유지의 어려움
치즈가 들어있다 보니 식으면 맛이 확실히 떨어져요. 뜨거울 때는 정말 맛있는데, 조금만 식어도 치즈가 굳어서 식감이 많이 달라져요. 그래서 받자마자 빨리 먹거나, 식으면 중간중간 전자레인지에 데워가며 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 개인차가 클 것 같은 메뉴
치즈를 좋아하지 않거나 치킨같은 치킨만 고집하는 분들에게는 불호일 것 같아요.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지만, 함께 먹은 가족 중 한 명은 "치킨먹는 기분이 안 든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MZ스러운? 신메뉴라 중장년층 입맛에는 안 맞을 수 있어요.
5. 총평
💡 치즈러버라면 강추, 그 외는 사바사
멕시카나 치필링반반, 결론적으로 저는 먹어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해요. 특히 치즈 러버라면 강력 추천! 정말 매력적인 조합이거든요.
다만 가격 대비 양이 좀 아쉽다는 점과, 식으면 맛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은 감안하고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여러 번 나누어 먹기보다는 2-3명이서 같이 뜨거울 때 빨리 소비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자주 시켜먹을 것 같진 않은데.. 이 다음에 떡볶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래서 2~3번 정도는 더 시켜먹게 될 메뉴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치킨 신메뉴도 도전해봐야겠어요. 혹시 추천할 만한 메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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