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오랜만에 재출시한 ‘1955 스낵랩’을 먹어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리뷰해볼게요.
기존의 1955버거를 정말 좋아하는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랩 형태로 변신했다길래 바로 배민으로 주문했답니다.
휴일에 간단하게 한 끼 때우고 싶을 때 딱 좋아 보이더라고요.
1. 소개
맥도날드 1955 시리즈는 오리지널 미국식 버거 감성을 살려 만든 라인업이에요.
패티와 그릴드 어니언, 스모키 소스 조합이 특징인데요, 이번에 출시된 1955 스낵랩은 그 감성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재현했더라고요.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랩 스타일로, 바쁠 때나 간식처럼 먹고 싶을 때 제격이에요.
2. 스펙
✅ 가격 : 단품 기준 3,800원
✅ 구성 : 소고기 패티,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그릴드 어니언, 1955 시그니처 소스, 또띠아
✅ 칼로리 : 약 330~350kcal 내외
✅ 출시일 : 2025년 봄 시즌 한정 메뉴
✅ 포장 : 휴대성 좋은 종이 포장지에 감싸져 있음
✅ 판매처 : 전국 맥도날드 매장 및 배달앱
1955 시리즈 특유의 스모키한 풍미와 단짠 조합을 작고 간편한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포인트예요.

3. 장점
❤️ 한 손에 쏙! 간편한 크기
진짜 간편하게 즐기기 좋아요. 바빠서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운전 중 잠깐 허기 달랠 때 너무 좋아요. 일반 햄버거보다 작고 부담 없어서 간식처럼 즐기기 딱입니다.
❤️ 1955 특유의 스모키 소스 그대로
오리지널 1955버거 좋아하셨던 분들, 주목! 그 스모키하고 짭짤한 소스 맛이 그대로 들어 있어요. 작다고 맛까지 줄인 건 아니더라고요. 소스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한 입 한 입이 꽤 맛있어요.
❤️ 비교적 부담 없는 칼로리
보통 버거는 500kcal가 넘기 일쑤인데, 이건 300kcal 초반대로 부담이 훨씬 적어요. 다이어트 중인데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을 때 이걸로 아쉬움을 달래면 좋을 듯해요.
❤️ 가격 대비 퀄리티 괜찮음
요즘 외식 물가 진짜 무섭잖아요. 그런데 3천 원대 중반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꽤 괜찮다고 느꼈어요. 특히 베이컨과 소고기 패티, 채소 조화가 나쁘지 않아서 퀄리티 만족스러웠어요.

4. 단점
❌ 사이즈는 정말 작음
정말 간식 사이즈예요. 한 끼 식사로는 많이 부족할 수 있어요. 배고플 때 하나로는 턱없이 모자라요. 저는 너겟과 치즈스틱 등 다른 사이드메뉴도 추가했답니다.
❌ 야채는 조금 부족한 느낌
양상추랑 토마토가 들어있긴 한데, 워낙 소량이라 상큼함이 덜했어요. 특히 토마토는 너무 얇아서 존재감이 거의 없더라고요.
❌ 소스가 좀 많아서 흐를 수 있음
스모키 소스를 좋아하긴 하는데, 좀 과하게 들어간 느낌도 있어요. 특히 먹다 보면 또띠아 밑부분에서 소스가 흘러나와 손에 묻을 수 있어요. 휴지 꼭 챙기셔야 해요!
5. 총평
맥도날드 1955 스낵랩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정 메뉴로, 가성비와 맛 모두 꽤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기존 1955버거의 진한 풍미를 좋아하셨던 분들께는 작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사이즈가 작고 포만감이 부족하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듯해요.
간식처럼 가볍게 즐기거나, 사이드로 추가해 먹기에는 정말 딱이에요. 다음에 또 출시되면 저는 아마 또 사 먹을 것 같네요.
맛이 궁금하신 분들, 시즌 한정이라니까 늦기 전에 얼른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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