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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pick/food & drinks

하이엔드 명품 식빵! 화이트리에 생식빵 리뷰

by 매일 리뷰하는 매리엠제이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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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빵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고 해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요, 마침 여행으로 방문한 대전에 화이트리에 매장이 있어서 직접 가보게 되었어요.
식빵 하나에 이렇게 정성을 들인다고? 싶었는데, 매장 분위기도 고급 베이커리 느낌이라 기대감이 더 커졌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가장 인기 있는 두께는 2cm 커팅, 그리고 풀사이즈 구매가 가장 많다고 해서 저도 그대로 선택했어요.
일단 비주얼부터 너무 예쁘고 깔끔해서 기분이 좋아졌는데요, 차에 타자마자 한입 베어 문 순간… 충격적인 부드러움과 입안에 퍼지는 고급스러운 풍미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건 무조건 리뷰 남겨야 한다!’ 싶어서 이렇게 정리하게 되었답니다.

1. 소개

화이트리에는 ‘차원이 다른 향과 풍미’를 모토로 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예요.
고급스러운 재료를 사용한 생식빵을 판매하는데 슬라이스 두께를 1.2cm부터 3.0cm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이 브랜드만의 매력 중 하나예요.
저는 가장 대중적인 2.0cm 두께로 골랐고, 이 두께 덕분에 식감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풀사이즈 생식빵

2. 스펙

제품명 : 화이트리에 프리미엄 생식빵 Full size

가격 : 11,000원

커팅 두께 : 2.0cm 선택

재료 : 밀가루, 우유, 발효버터, 이스트, 죽염

보관 방법 : 실온 2~3일 보관 가능 후 냉동 보관 권장

활용법: 토스트,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피자빵 등 다양하게 가능. 잼 별도 구매 가능.

3. 장점

❤️ 빵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담백함
이 식빵은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질리지 않아요. 고소한 버터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우유와 이스트의 풍미도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가볍게 구우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 자체!

❤️ 2cm 커팅으로 완벽한 식감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2cm가 정말 잘 어울려요. 프렌치토스트나 피자토스트 만들기에도 딱 좋은 두께라 활용도 최고예요. 식빵이 두툼하니 한 장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한 식사가 되더라고요.

❤️ 극강의 촉촉함과 부드러움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와는 비교 불가이고, 한때 인기 있었던 또아식빵, 컬리에서 구매했었던 밀도식빵 등 다양한 식빵을 먹어보았지만 가히 충격적인 수준으로 촉촉하고 부드럽고 쫀득해요.

❤️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는 생식빵
Day1에는 갓 구운 따끈한 빵의 식감, Day2에는 밀도와 단맛이 살아나고, Day3에는 다양한 조리법에 어울리는 상태로 변한다니… 이건 거의 숙성빵 개념이더라고요! 실제로 다음 날이 더 맛있었어요.

생식빵 근접샷

4. 단점

가격대가 약간 있는 편
11,000원이라는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진 않아요. 하지만 품질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에요. 특히 매일 먹는 식빵의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거예요.

보관에 조금 신경 써야 함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아서 상온 보관은 2~3일 정도가 적당해요. 그 이상은 냉동 보관을 해줘야 하고, 해동 후 식감도 살짝 달라질 수 있어서 처음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매장이 없는 지역에선 구매가 어려워요
화이트리에 매장이 없는 지역에선 구매 자체가 힘들어요.
공식 온라인몰이나 전국 배송 서비스가 생긴다면 더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을 텐데, 이건 조금 아쉬웠어요.

5. 총평

화이트리에 풀사이즈 생식빵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담백한 기본템 식빵이에요. 진짜 ‘빵다운 빵’을 찾고 계셨다면 이 제품 강력 추천드려요.
특히 2cm 두께 커팅은 식감과 활용도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하는 선택이었어요. 가격은 조금 있지만, 고급 재료와 깊은 풍미를 생각하면 충분히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해요.

에르메스백은 사기 힘들지만^^ 식빵계의 에르메스 화이트리에 한 장으로 맛있는 한 끼 만들어보세요~ ☺️

화이트리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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