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계기
얼마 전, 여름 한정으로 맥윙이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제가 한때 정말 좋아하던 메뉴였는데, 어느 순간 사라져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재출시됐다는 소식에 망설일 틈도 없이 바로 배민으로 주문했습니다. 여름에 맥주랑 같이 먹으면 딱일 것 같았거든요. 역시 주말엔 치맥이죠~:)

2. 스펙
✅ 제품명 : 맥도날드 맥윙 (4조각)
✅ 가격: 7,600원 (2025년 5월 기준)
✅ 제공 방식 : 뜨겁고 바삭한 상태로 포장되어 제공
✅ 칼로리 : 약 340kcal
✅ 판매 매장 : 전국 맥도날드 일부 매장 및 딜리버리 가능
맥윙은 맥너겟이나 치킨텐더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닭날개 특유의 육즙과 바삭한 껍질, 그리고 자잘한 뼈 사이사이 고기 뜯는 재미까지! 생각보다 양은 적지만, 스낵처럼 즐기기에 딱이에요.
3. 장점
❤️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오랜만에 다시 만난 맥윙,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속살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한입 깨물었을 때 바삭한 소리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 소식가에게 적당한 양
2조각, 4조각, 8조각 이렇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서 사이드로 먹을지, 메인으로 먹을지에따라 고르기 편해요.
❤️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음
기름이 흐르거나 눅눅한 느낌 없이 꽤 담백하게 튀겨져 있어서 먹고 나서도 속이 편했어요. 물론 튀김이긴 하지만 기름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딜리버리에도 바삭함 유지
저는 배달로 주문했는데도 껍질의 바삭함이 꽤 잘 유지되더라고요. 물론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만 못하긴 해도,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4. 단점
❌ 양이 살짝 아쉬움
4조각이라고 해도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닭날개라는 특성상 살이 많은 부위가 아니다 보니 금방 사라져요. 허기진 상태에서 먹기엔 부족할 수도 있어요.
❌ 가격 대비 가성비는 글쎄...?
4조각에 7,600원이면 개당 1,900원꼴인데, 크기 대비 가격치곤 꽤 비싼 느낌이에요. 물론 맛있긴 하지만 양이나 구성이 아쉬워서 가성비로 따지면 애매하달까요.
❌ 소스없이는 간이 싱거움
최근 택배로 주문해먹은 사세라든가 여러 냉동치킨과 비교하면 많이 삼삼했어요. 소스없이는 정말 싱거운 맛이에요.
5. 총평
맥윙이 돌아왔다는 소식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만족이었어요. 예전의 그 바삭하고 촉촉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추억 보정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케이준, 스위트칠리 등 여러가지 소스에 찍먹하면 혼자 치맥하기 딱 좋은 메뉴였어요.

물론 양이나 가격 면에서는 조금 아쉬울순 있지만, "간단히 한 끼 또는 맥주 안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어요.
여름 한정이니만큼 사라지기 전에 한두 번쯤은 더 시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맥도날드에 시즌 한정으로 가끔씩 돌아오는 메뉴들이 있는데 놓치지 않고 먹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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